대개의 일이 그러하듯 처음엔 아키가 그린 이 한장의 스케치뿐이었다. 이 스케치는 위와같은 다이어그램으로 변화했고… 결국 MSN 에 아바타 메시징이라는 서비스로 제안이 된다. KTF 매직엔의 유무선연동 메인아바타로 서비스 제공중이던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여, 우리가 만든 아바타 뿐만 아니라 포털의 어떠한 아바타와도 연동하여 말풍선을 포함한 Animated 아바타로 전환하여 휴대폰 전송이되는 범용 시스템으로 개발을 하였다. 1년6개월간의 긴 제안기간을 거쳐 성사된 이 프로젝트는 초기에 제안된 이러한 범용 아바타 메시징 솔루션외에 Active-X로 구현된 사진메시징(Photoshot) 솔루션과 벨소리까지 연동하여 제공함으로써, WDM이 종합적인 유무선 연동 멀티미디어 컨텐츠 시스템과 서비스를 보유한 회사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프로젝트 마무리단계에서 망오픈이 되지 않았던 국내 유무선 연동의 기술적 장벽과 MS측의 까다로운 기술검증과정을 통해 개발진들이 몹시 힘겨웠던 시간들을 겪게되면서 프로젝트 자체가 큰 위기상황을 맞이하기도 하였던, 결국 회사로서는 몹시 쓰고도 몸에 좋은 약이 되었던 프로젝트. 프로젝트 진행기간중 이 기술력을 통해 (주)더블유디엠은 신기술벤쳐기업 인증을 받았다.
/// PROJECT BRIEF
ARCHIE_ Project Leader, CEO
STAFF_ 기획_ 오규성, 박민수 / 디자인_ 정현주 외 / 개발_ 이오석, 최성훈 외
CLIENT_ (주)와이즈포스트 (MICROSOFT 파워플러스 국내대행사, 대표이사 : 홍승돈)
PROJECT PERIOD_ 2004.10 ~ 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