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선생의 가르침

by aRchie  -  On 13 Feb, 2014 -  0 comments

지난주 오마이뉴스에서 철학자 강신주가 스스로를 철학자로 소개하는 것에 대한 우스꽝스러움에 대해, 그리고 제비족을 빗대어 그의 약장수 영업행위가 지켜보기 불편하고 피로하다는 맥락의 기사를 읽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오마이스쿨 철학섹션을 둘러보니 (정치철학을 포함한) 철학박사 강신주의 몇가지 강의컨텐츠로 오마이뉴스는 여전히 장사를 하며 돈을 벌고 있다.

이 아침 생각해본다. 돈때문에 어쩔 수없이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우리네 모습, 미워서 꼴도 보기 싫으나 혼자 살 생각을 하니 막막해서 어쩔 수없어서 이러저러 이유를 들어 유지하는 주변의 결혼들을 포함한 명백하지 않은 다양한 삶의 양상들을….

그리고 사회의 이런 단면들을 있는 그대로 실천하며 보여주고 있는 미디어, 오마이뉴스라는 존재에 대해 문득 나는 고마와 한다.

몸쓸 놈들… 하지만 감사하… 옴~~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모든 것들은,
그것이 자기기만적이고 모순될수록
내게는 더 큰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오니…